[등산] 서울 인왕산 등산 후기

[No깜빡이]

오늘 9시반 등산하기 전 지하철에서 모습 (멀쩡할 때)

 

인왕산 입구에서 찍은 등산 지도입니다.

인왕산은 그리 높지 않아요!

400m가 안 된다고 본 것 같아요

저희는 저 분홍색 성곽 코스!

인왕산 입구 ~ 창의문 (2시간) 코스를 하이킹했습니다.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보면

성곽길 등산코스 표지판이 있는데 그곳으로 따라오면 금방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분명 여기까진..

평화로웠어요

여기까지도 경치를 구경하며

아름답지 않나요~!

맷돼지가 나왔으면 제가 맨손으로 때려잡지 않았을까요(허언o 허세o)

성곽이 정말 이쁩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경사가 갑자기 높아지는걸?

중간쯤에서 찍은 서울 시내 모습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좀 뿌옇기는 해서 흐리게 나왔어요!

그래도 덕분에 해가 없어서 시원하게 등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정상으로 다가갈 수록

급경사로 바뀌게 됩니다..

심지어 계단의 높이도 높아지네요

같이 등산한 제 친구의 모습..

정말 저렇게 올라갔어요ㅋㅋㅋㅋㅋㅋ

계단 하나하나가 너무 높고

힘들었어요!

전혀 안 위험한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주의 : 컨셉이니 따라하지 마세요)

돌산의 위엄...ㄷㄷ

인왕산의 정기를 흡수하는 자세입니다.

기를 모아야 합니다.

성벽의 크기..

정말 실감나죠?

등산 후에 장충동 친구집으로 와서 먹은 동국대 명물 피막치!

원래는 몬테치킨이 유명했지만 

피막치골이라는 생긴이 얼마 안 된(?) 곳에서 시켰어요!

피자, 치킨, 막국수 하나도 빠지는 거 없이 다 맛있었어요

쵝오~ 3따봉 드립니다!

배도 채웠겠다

근처 피시방가서 스팀배그 쓰리맨 스쿼드 조지고 왔습니다.

자기장 운이 은근히 좋았어요!

2명 VS 2명 VS 1명 이렇게 5명이 남았었는데

제 친구가 먼저 죽어버려서 1 대 2대 1이었다가

결국에는 1대1이 되었어요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마지막에 아파트에 들어가서 부동산메타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원의 중간에 있더라구요

집값 떡상

피막치 먹었는데 치킨 한 마리 더 먹었네요!

ㅋㅋㅋㅋ솔로로 치킨을 먹어야하는데 항상 스쿼드나 듀오로만 치킨을 먹어보네요...

분발해야겠어요

핵쟁이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