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인민박에서 먹은 김밥 그렇다 단무지는 유럽에서 구하기 힘들다. 그래도 민박 주인부부께서 아침일찍 해주신 김밥 맛있게 먹었다.

부서원들의 진급기념 회식으로쇠고기 주물럭을 먹고 왔습니다.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해 있는 집인데요!마포역에서 걸어서 5분 밖에 안 걸려요! 무엇보다도 놀란 건 가.격. 150g 즉, 1인분에 무려 44,000원저는 이 고기를 '금고기'라 부를려구용.. 제 돈주고 사먹기에는 배불리먹으면인당 15만원은 나오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마치 뭐랄까스테이크를직접 구워먹는 느낌이였어요 고기 떼깔이 정말 곱지 않나요...괜히 비싼 돈주고 고오급 쇠고기를 찾는게 아닌가봐요! 규카츠처럼겉은 익고 속은 덜익혀서! 익힘의 정도에 따라 육회에서 쇠고기 구이까지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돈 마니 벌어서 또 와야지...★

수요일을 맞아인턴 동기들과 함께자칭 '수요미식회'를 하고 왔습니다!! 공덕역 소담길 근처에 위치한 '뚜띠쿠치나'라는 비스트로인데요! 저희는 4명이서가서 4인세트를 시켰습니다!가격은 6만 중반대 정도 했던것 같아요?4인 세트는 파스타OR리조또 택3 + 피자 택1 + 음료 4잔 이었어요!샐러드는 무료로 제공되더라구요! 메뉴가 나오기전 나온 샐러드입니다!드레싱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고른 콰트로치즈피자버거킹의 콰트로치즈와퍼가 연상되는 피자인데요!중간에 있는 것은 꿀입니다!고르곤졸라 처럼 먹으면 되는거에요! 아라비아따 파스타입니다.토마토소스에 조금 매운 향신료를 첨가하여매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것은까르보나라 입니다.보통 까르보나라와 다르게두툼한 고기가 같이 나와서 조합이 쵝오였어..

토요일 마다 찾는 강남친구를 만나 도쿄스테이크에 왔습니다.지난 주에는 도쿄스테이크에 사람이 많아서모모스테이크에 갔었는데 조금 실망했었어요...사실 많이 실망 둘다 부챗살을 시켰어요!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과 오코노미야끼(?)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엄마역으로 나오는 문소리씨가 딸(김태리)에게 나무 껍질이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ㅋ(영화보신분들만 공감각) 라지사이즈였는데다 먹어도 배가 별로 안 찼어요...같이 나오는 빵은 너무 텁텁..! 여기도 실망... 스테이크는 비싼 집에 가서 먹어야 하나봐요고로 저는 당분간 저축해야하니 맛있는 스테이크 못먹겠네요!!ㅠㅠ 그래도 모모보단 괜찮았어요 모모

지난 3월 30일 금요일올해 첫 야시장 개장을 한다고 해서퇴근길에 저녁을 먹을겸해서 달려갔습니다!! 아직 밤에는 쌀쌀하고 첫 오픈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를 줄 알았는데(저도 우연히 회사 동기한테 들은거라..ㅎㅎ)결국에는 눈치게임 실패했어요..여의나루역에서 빠져나오는데도 10분 걸렸어요..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이 더 빨랐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여의나루역에서 나와서 찍은 여의도공원 모습입니다정.말. 믾네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물빛광장에 여의나루에서도 6~700 m 정도 걸어야 해요!작년에 가봤던 경험이 있어서 쉽게 찾아갔습니다!사람이 너무 많을 때는 국회의사당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꿀팁추천박아!) 어마어마한 사람들.. 다들 잔디광장 쪽에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진짜... ..

맛집소개 인스타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친구가 소개해준 신촌 황소곱창구이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상도곱창은 생각보다 별로여서소곱창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재평가를 하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입구컷!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이상하게 찍히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소곱창 2인분에 대창 하나를 시켰습니다.소곱창이라 그런지 가격이 어마어마 했어요...월급날이 코앞이라 그냥 먹었지아니였으면 다시 나올 뻔 했네요 비쥬얼은 큼지막한 고깃 덩어리들이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있네요 홍합이 들어간 미역국과 천엽(?)이 나오는데저는 천엽은 비려서 잘 못먹겠더라구요...ㅠㅠ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워낙 두껍다보니 씹는게 너무 힘들었어요교정기를 하고 있는 탓에 더욱..